현장 세팅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출장뷔페는 행사 당일 딱 한 번, 정해진 시간 안에 세팅을 마쳐야 합니다. 현장에 도착해서야 "엘리베이터가 없네요", "테이블이 부족한데요" 하는 상황이 생기면 세팅 시간이 밀리고, 손님을 맞기도 전에 분위기가 어수선해집니다. 오델리가 세팅 전에 반드시 확인하는 항목을 체크리스트로 정리했습니다.


1. 인원수 확정

가장 먼저 확정해야 할 항목입니다. 코스 단가와 서버 인력, 테이블 개수까지 전부 인원수를 기준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인원수가 바뀌면 다른 항목도 함께 조정해야 합니다. 최종 인원은 세팅 며칠 전에는 확정해두는 게 좋습니다.


2. 장소 접근 조건 (엘리베이터·계단)

세팅 당일 가장 자주 발목을 잡는 항목입니다. 다음 세 가지에 해당하는지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크기가 작아 테이블·워머 장비가 안 들어가는 경우

  • 행사장이 3층 이상인데 엘리베이터가 없는 경우

  • 지하 행사장이라 계단으로만 이동해야 하는 경우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계단 운임이 별도로 발생하고, 세팅 시간도 더 필요합니다. 층수와 엘리베이터 유무는 세팅 며칠 전에 미리 확인해서, 당일 현장에서 처음 알게 되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3. 행사 시간대

행사 시작 시간이 오전 9시 이전이거나 종료 시간이 오후 9시 이후인 경우, 세팅·철수에 추가 서비스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행사라면 시간대를 미리 확인해서 견적에 반영해야 합니다.


4. 서버 인력 수

접시를 치워주는 서버 인력은 행사인원 70~80명당 1명이 기준입니다. 인원수에 맞는 서버 인원을 미리 배정해두지 않으면, 행사 중 테이블 정리가 밀려 자리가 지저분해질 수 있습니다.


5. 식사 테이블·의자 수량

음식을 진열하는 테이블은 기본 제공되지만, 손님이 앉을 테이블·의자는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4인 테이블과 6인 테이블 중 어떤 걸 쓸지, 전체 인원 대비 몇 개가 필요한지 미리 계산해둡니다.


6. 행사 유형별 부대용품

행사 종류에 따라 세팅에 포함되어야 할 용품이 다릅니다.

  • 결혼식: 테이프 커팅 세트(스탠드봉, 오색 테이프, 가위, 장갑, 코사지), 케익 커팅 세트(3단 케익, 샴페인, 샴페인 잔)

  • 기업행사·단체행사: 접수대, 방명록, 현수막

  • 야유회·회식: 생맥주, 칵테일바

세팅 전에 해당 행사에 어떤 용품이 필요한지 목록으로 정리해두면, 현장에서 빠뜨리는 항목 없이 준비할 수 있습니다.


7. 온식·냉식 배치 동선

뜨거운 요리와 차가운 요리를 어느 자리에 놓을지, 손님이 어느 방향으로 줄을 서서 이동할지는 세팅 전에 미리 정해둬야 합니다.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배치하면 동선이 꼬이고 보온·보냉 효율도 떨어집니다.


8. 보온·보냉 설비 상태

음식을 이동시킬 때 사용한 보온·보냉 설비가 현장에서도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이동 중에는 문제없던 설비도 전원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현장에서 다시 점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인원수 확정 → 장소 접근 조건 확인 → 행사 시간대 확인 → 서버 인력 → 테이블·의자 → 부대용품 → 배치 동선 → 설비 점검. 이 여덟 가지를 세팅 시작 전에 순서대로 확인하면,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로 시간을 뺏기는 일 없이 1~2시간 안에 세팅을 마칠 수 있습니다.

행사장 조건이나 필요한 준비물이 헷갈리신다면, 미리 알려주시면 체크리스트를 함께 맞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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